양심불량

어제(2월 5일) 새벽 4시 30분 경 전화가 ~~ 아니 이 새벽에 누가 뭔일로 ..

주차장에 잘 주차된 내 차의 뒷꽁무니를 쿵 ! ~ 햇다고 옆집에서 전화해주었다

불야 황급히 나가보니 이런 ㅋㅋ

리어범퍼와 +백도어가니쉬가 긁혔다 ..17.000km 주행에 흠집하나 없었는뎅 ㅋ

CCTV를 확인해보니 넓디 넓은 공간인데도 쿵!~ 움찔하게 들이박고는 후진해서 

다시 전진하는 모습이 선명하다

전화하니 몰랏댄다 .. 화면을 보여주니 그제서야 미안하댄다

진짜 양심불량이닥 ㅋ 어찌할거냐 하니 보험처리할테니 수리 하랜다

아침일찍 일산의 혼다 정비소에 도착하니 어제 폭설때문에 사고차량이 많아서

수리할려면 3일 걸린댄다 . 아뿔사 ㅋ 리어범퍼 100만원 백도어가니쉬 100만원 합 200만원 견적내준다

가해자에게 연락하니 200만원 넘지안게 해달랜다 , 할증안되게 ~ 양심불량을 생각하면 전혀

부응해 주고프지안다 . 그래도 190만원대로 담당자에게 부탁하고  7일 오후 6시에 용산정비소에서

차량 인도키로하고  돌아왔는데 하루에 6만원의 교통비를 상대방 보험사에서 지급해준댄다

3일간이니 18만원이다   . 트럭이 또 있으니 궂이 렌트할필요가 없다 ~~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동해안 순회여행 일정인데 순조롭게 수리되기를 바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