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권의 유명한 산으로 처녀치마 무늬종 찾으러 2회째인데
없네요 .. 하지만 매번 느끼는 그 행복감은 오늘도 만땅였습니다
김자반으로 버무린 주먹밥에 김치& 오이김치 반찬과 보리차 한 병
모자라면 계곡물도 좋지요 /
요즘엔 모기가 없어서 좋긴한데 날파리는 여전하군요
단풍철 되면서 무늬종은 찾기가어렵고 .. 하지만 반가운
그리고 귀한 아이들 접사했습니다 **
처녀치마 (백합科)
돌양지꽃(장미科)도 겨울을 준비중입니다
6~7월에 취산화서의 노랑꽃을 피우며 산 중턱의 바위틈에 붙어서
자생하는 초종(草種)이지만 줄기가 목질화 되어서 수종(樹種)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나나벌이난초(난초科)도 많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용담(용담科)도 10여 개체 만나고~~
팥배나무(장미科)는 선홍색의 예쁜 열매가 유혹하네요...../
5시간 산행 후 하산중에 병아리난초 한 녀석을 만났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
열매까지 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