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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파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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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몽골여정기7

23 몽골 여정기 10 23 몽골 여정기 10 (2023, 7, 4) 9박 10일간의 마지막 회입니다. 2023년 3월부터 여러 어려운 준비과정을 부족함 없이 준비하고 6월 25일 08시 10분 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198편으로 몽골로 이륙 10시 55분 (한국시간 11시 55분)에 2021년 완공한 신공항에 도착해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종합시장과 E마트에서 다양한 물품울 구입하고 다르항에서 우천으로 야영을 포기하고 허름한 호텔에서 1박. 2일 차엔 첫 야영. 3일 차는 무릉의 노민마트에서 부족한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빡쎈 주행 후 도착한 흡스골에서 게르캠프에서 불편한 1박 후 4일 차엔 호리둘 산맥 아래에서 절정의 식물들 탐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오후에 캠프를 떠나 다시 야영하고 ..... 2023. 9. 1.
23 몽골 여정기 9 몽골 여정기 9일 차 (2023, 7, 3) 귀국 하루 전 일정도 오전 5시경 기상해 언제나 그렇듯 주변을 돌아보고 07시 전후에 아침 식사를 합니다. 출국 때 준비한 반찬과 몽골의 마트에서 구입한 식품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에 일행들께 최대한 많이 드시라 재촉한겄도 아이러니 ㅋㅋㅋ 마지막 야영에 마지막 손수 준비하는 식사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식당에서 외식이니까요 그래선지 찌개를 비롯한 밑반찬이 달콤 맛있었습니다. 그동안 일행들 식사준비로 애써주신 여성회원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공원에선 취사가 불가하기에 점심은 이렇게 주먹밥으로 준비했습니다. 07시 30분 모든 장비 및 물품을 철수해 차량에 싣고 최종 목적지인 후스타이공원 (Hustai National Park)을 향해 출발합니다. 청소도.. 2023. 9. 1.
23 몽골 여정기 8 몽골의 여정 8일 차 (2023, 7, 2) 05시경 기상해 주변을 돌아보니 100m 거리에 집이 한채 보인다. 게르가 아닌 축사이다. 목부는 말 타고 다니면서 가축들을 돌보고 아들도 함께였는데 일행들이 사탕 등을 주기도 했고 개도 있었는데 맛있는 냄새 때문에 텐트 주변까지 다가오기도 했던 야영지입니다. 야영지 주변엔 둥근잎명아주(명아주科)가 군락을 이루며 자생 중입니다. 밭쥐같은 설치류들의 굴이 곳곳에서 보이는 초원 . . 아침엔 전날 불던 바람도 잦아들고 비도 오지 않았으나 흐린 날씨가 불안하다. 아침 식사 후 짐을 꾸려서 차량에 싣고 주변을 돌던 강쥐와도 이별 09시 다음 목적지인 후스타이 국립공원(Hustai National Park)으로 출발합니다. 주행 중 차량에서 촬영한 영상들 ~ 출발 1시.. 2023. 8. 23.
23 몽골 여정기 7 몽골 여정 7일 차 (2023, 7, 1) 아침 일찍 기상해 주변을 탐색할려는데 비가 내려서 포기하고 조찬 후 08시경 다음 목적지인 후스타이공원 (Hustai National Park) 을 향해 떠납니다. 하루 전 그냥 지나첫던 작은 모래밭으로 역행해 쌍봉낙타와 식물들을 촬영한 후 다시 U턴해 고 고 ~ 비가 많이 내리는데 도로를 가로막고 심술부리는 소, 양들 몽골에선 자주 보는 광경입니다. 야영지에서 2시간 30여분 주행 후 머문 휴게소 전통 막걸리와 우유 및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는데 5년 전 모습 그대로다. 일부는 휴게소에서 쉬고 대부분은 뒷산으로 새로운 식물들을 찾아 올라갔습니다. 비가 계속 내려서 불편했을 듯 . . 휴게소에서 40여분 지체 후 다시 출발 ... 또 에혓! 이번엔 목양들이 갈길.. 2023. 8. 17.
23 몽골 여정기 6 2023, 6, 30 몽골 여정 6일 차 흡스골 주변의 산정호수 탐사를 포기하고 (낮은 기온으로 식물들의 개화가 늦어서 ) 몽골의 토종말 타키 (takhi)의 복원지인 후스타이국립공원(Hustai National Park)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하루에 목적지까지 갈 수 없기에 중간에서 하루 야영을 해야는데 날씨가 도와줄런지 ~ 오전 6시 기상해서 야영지 주변의 식물들을 탐사했는데 아주 특별한 큰제비꽃을 만났습니다. 개화기가 지나서 꽃은 볼 수 없었으나 열매는 보았다. 08시 짐을 다 챙겨서 다음 목적지 후스타이 공원으로 출발 ~ 도로변의 작은 바위언덕에서 정차 조팝나무 등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주변을 관찰합니다. 09시 20분 어느새 하트갈이 눈앞에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흡스골 호수와는 (Hovsgol .. 2023. 8. 9.
23 몽골 여정기 4 2023, 6, 28 4일차 흡스골 게르캠프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은 호리둘 (Horidol saridag)산맥의 식물들을 탐사하기 위해 좀 일찍 일어났는데 (04시) 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오전 6시 아침을 먹고 주먹밥을 준비해 호수가를 따라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야생화를 만나보는 일정과 다음날 호수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여정의 과정을 기록해 봅니다. 04시 10분 동물들의 소리가 들려 창문을 열어보니 야크들이 몰려와 숙소 주변에서 풀을 뜯고 있네요 얘네들은 춥지도 않은지 ! 서리가 많이 내렸는데 . . . 흡스골 배경으로 설앵초보다 키가 1.5~2배 정도 더 큰 시베리아앵초가 자생중이고 야생화 천국이라서 다양한 꽃들이 정말 많습니다. 백두산 주변에서 보던 금매화는 몽골에 더 더 많고 ~ ~ 아주 넓.. 2023. 8. 1.
23 몽골 여정기 3 3일 차 (23, 6, 27) 아침의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못왔다 일찍 누룽지를 끓여 아침 식사를 대충하고 오전 7시 야영지에서 모든 짐을 챙겨 다음 목적지인 무릉으로 떠납니다. 울란에서 몽골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면 1시간 거리이나 타이밍이 못맞고 이용객이 없어 결행하기에 차량으로 2일간이나 이동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간 중간 멈추워서 도로변의 경관과 식물들을 볼 수 있음이 좋았습니다. 동 영 상 1 동 영 상 2 야영지에서 출발 2시간 30분 후 거센 빗줄기와 우박이 윈도우브러쉬를 3단 속도로 작동하는데도 앞이 잘 못보일정도로 쏟아집니다. 한국은 삼복더위인데 ~ 많이 춥다 이곳 몽골은 ~ 첫 야영지를 출발한지 3시간 30여분 후 무릉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후 무릉 시내로 고 고 ~ 바로 앞에..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