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 제주에서 귀가 후
집에 잠시들려서 여행의 흔적들을 대충 정리하고
밤 11시 20분 경 서울을 떠나 청송 주산지로 향했다
주산지에 도착하니 04시 경 주차장엔 이미 대형버스들로 만원이고 진입로엔
승합 승용차들이 줄지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둠속에서 북적거린다
500여 m 걸어서 저수지에 도착하니 사진쟁이들이 접사하기 좋은곳에 삼각대 세우고
빈틈이 거의 없었습니다
좋은자리 미리 차지하기위해서 전국에서 몰려들었다
일출과 물안개와 물에 비추인 단풍 그림자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
6시 경부터 셔터소리가 한 둘 들리더니 6시 20분 쯤 되니 요란하다
실시간으로 연속 접사하는데 영락없이 미 ㅊ ㄴ 들뿐이다
청파는 핸펀이니 쪽팔리지만 당당하게 여러 컷 담아왔는데 이해하면서 보아 주십시요
아쉬움은 단풍이 아직이라서 서운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고픈 마음은 굴뚝 .. 하지만 너무 먼거리라서 ㅋㅋ
물안개도 물결(파도)처럼 흘러가야 좋다는데 그날은 위로 피어오르기만 ~~
출처 : 청파야생화세계
글쓴이 : 청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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