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2 제주도
여러번 조우했던 남바람꽃 !
관심에서 제외했으나 국내 최대 자생지가 개발됨 사라질지도 모른다기에
어쩜 못 볼 수도 있다 생각해서 카메라에 정성껏 담아왔습니다.
처음엔 남방바람꽃 이었으나 남바람꽃으로 개명되었는데
청파가 보유한 식물도감 30여권엔 수록되지 않았다.
이영노 도감에도 ~
꽃쟁이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 .
남바람꽃은 다년생으로 줄기 끝에서 평균 2개의 꽃이 핍니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화관 중앙의 암술 부위가 주황색인데 미스테리하다.
열매와 종자도 생성되는지 ~
사진에서 보듯 일반적인 꽃들과 달리 花托이 없다.
꽃잎으로 보이는 5장이 꽃받침( 花托) 입니다.
일부 잎 이면에 노루귀처럼 돌기가 많은데 어떤 역활을 하는지 정보가 없어 난감하다.
월동하면서 방어적인 생존전략인 듯 합니다.
언젠간 알 수 있으리라.
참고로 변산바람꽃의 정보입니다 (2020, 3, 17 제주도)
꽃잎은 퇴하되어 작고 반면 꽃받침(花托)은 꽃잎처럼 크게 발전되었다.
대부분의 바람꽃들은 꽃잎이 없거나 퇴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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