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 몽골 여정 7일 차
어려서 많이 보았던 삼科 대마
그때는 마약 성분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일부 어른들이 곰방대로
담배처럼 피우던 모습을 본 듯도 하다.
한여름에 삼을 베어내 잎을 제거하고 너무 무지 큰 철판 솥에
오랜 시간 삶고 껍질을 벗겨 실을 뽑고 베틀에서 옷감을 짜서
삼베옻을 입었네요
풀 먹여 빳빳하게 대려 입으면 몸에 상처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솥 아궁이에 감자 구워 먹던 그 맛도 잊히지 않네요
지금까지도 ~
1년초로 섬유식물이며 재배시엔 5m 이상 자라기도 한다.
5~9개로 갈라진 掌狀葉은 4 각형의 줄기 아래쪽엔 對生, 위쪽은 互生하고
연녹색의 꽃은 9~10월 (몽골은 7~8월)에 줄기 위부분에서 개화하는데
봉오리만 보게 되어서 아쉬웠다.
인도, 중앙아시아 원산임
'몽골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박새 (백합科) (0) | 2023.10.29 |
---|---|
개감채 (백합科) (0) | 2023.10.27 |
대청 2 (十字花科) (0) | 2023.10.20 |
장미科 긴잎조팝나무? (0) | 2023.04.08 |
큰뱀무 (장미科) (0) | 202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