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거리...
보통거름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효창공원에서
매번 만나는 주름조개풀과 민주름조개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잘것없는 잡초이나 나름 보편적인 생존전략이 있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2024, 11, 4 효장공원
다년초로 전국의 산자락이나 들판의 반그늘에서 자생하는 포복형 식물이다.
역광으로 촬영해 보니 긴 花梗에 짧은 털이 촘촘하게 잘 보인다.
피침형의 잎은 길이 4~8cm, 폭 10~15mm 정도의
크기로 주름이 지며 이면과 긴 葉鞘엔 짧은 털이 있고 줄기엔 없다.
줄기는 키 15~30cm 정도로 밑부분이 옆으로 포복하면서 군생한다.
포복하는 줄기 마디에서 발근해 번식한다.
성숙한 종자는 아래서 보듯 까락의 점액으로 동물의 몸이나 사람의
옷자락에 단단히 붙어 멀리 이동해 떨어져 번식한다.
민주름조개풀 (2024, 11, 4 효창공원)
민주름조개풀은 이미지에서 보듯 주름조개풀과 달리 花梗에 털이 없습니다.
주름조개풀 (동구릉 2022, 9, 12)
總狀花序의 꽃은 9~10월에 개화하며 아래 사진에서 보듯
타원형의 子房에서 털복숭처럼 생긴 柱頭는 2갈래로 갈라지고
1~3개의 수술은 아래로 처져서 아래의 다른 암술에 受粉이 원활하게 된다.
護穎(호영)은 낱알(子房)을 양쪽에서 감싸고 끝에 긴 까락이 뻗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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