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4 (일) 06시경 집을 나서 주행중 가평휴게소에서 유부우동으로 간단히 아침 민생고를 해결하고 ~ 낙산해변에서 해란초들과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근거리 양양으로 갑니다. 송이축제 마지막날에 양양 장날이라서 川邊(천변)의 넓은 임시 주차장과 & 축제장과 도로가엔 차량들이 넘처낫다, 일단 진열된 송이들을 둘러 보는데 가격이 장난 아니다 그래도 예년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송이철에 그나마 비가 좀와주어서일듯 - - 그래도 금값이다, 중간정도의 가격대에서 1kg을 구입했네여, 축제 참여 물품이 송이만은 아니다. 각종 과일과 먹거리들 무지기수다, 축제장 바로 옆 전통시장에도 인파들로 북적인다. 그중에 관심끄는것은 대장간에서 만들어 팔고있는 각종 연장들과 대추다, 청파가 처음으로 신품종 대추 묘목을 생산하던 70년대초 ! 복조, 무등의 품종을 생각나게 하는 대형 대추들 ! 근데 유난히도 큰대추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아주머니가 팔고잇었는데 믄 대추라요 ? 왕대추 ! 아 들어보긴 했지만 보는건 처음 얼마요 ? 5천원 ! 사가세여 ㅋㅋ 대충 돌아본후 차돌박이 전골로 점심하고 (아주 유명하고 맛있는집이랜다) 반찬과 주메뉴인 전골이 깔끔하고 정성이 보이는 맛난 집이라서 기분좋았당,, 오후엔 인근의 하조대를 돌아보고 다음날 추암 일출을 보기위해 90여km를 남하 --- 동해시에서 1박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낙산 해수욕장 송이버섯 왕대추 (정말 크다능 ) 하조대 연인과 함께 걷고픈 하조대 해변 --- 하조대 해변에서의 쎌카 넓은 습지엔 억새와 달뿌리풀이 가을을 알리고 ~~~ |
출처 : 청파야생화세계
글쓴이 : 청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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