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과 일출을 보러 달려간 동해. 수년전부터 동해시 추암 해변의 해국꽃이 피면 촛대바위와 함께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게 소원 이었습니다. 하루전에 양양 송이축제를 돌아보고 동해시에서 1박후 06시22분 일출 시간전 6시 15분경 도착하니 15여명정도의 카메라맨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잇었다, 참 부지런하다, 나처럼 하루전에 아님 인근지역민들일까 ? 궁금도 잠시 수평선이 붉어진다, 근데 떠오르는 해를 막상 대하니 허둥대기만 했네여 해를 담아본 경험은 여러번 잇었으나 식물을 앞세운 경험은 없었고 또 강우량이 적어선지 해국의 꽃핀 개체수가 너무 적었고 자람 상태도 못좋아서 키가 작다보니 접사가 쉽지 안았습니다. 그래도 동해의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한없이 좋은데 일출과 유명한 촛대바위,해국을 함께 본다는건 1타3피 아니 바다까지 4피당 ㅎㅎ 20%정도 부족하지만 명년을 또 기약하며 아쉬운대로 마무리 합니다, 함께 보시지요 ,. 추암을 들릴때마다 입구 하천에서 오리와 거위를 보게되는데 이넘은 영역을 지키려는 의지때문인지 가까이 다가가면 머리를 치켜들고 공격하는 대단한놈 입니다, 조심해야겠어요 ㅋ 맑은 가을날씨에 잘마르겠죠 ㅎ 추암역 앞 해변 알라뷰 청야세 추암 조각공원엔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나 ㅎㅎ 추암역 전경 - - 추암역 플랫홈 (초라하지만 아날로그 멋이~~ ) 추암관광지 조성사업 예정지구 사업이 완공되면 쾌적한 여행지로 거듭날 듯 합니다, 달뿌리풀이 파란 가을하늘과 잘 매치됩니다, 귀경 중 잠시들른 옥계휴게소 - - 아메리카노 커피타임중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 ~ ~ |
출처 : 청파야생화세계
글쓴이 : 청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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