芽接(눈접)의 실제를 아래와같이 기술하오니 참고하시고 기회때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완전히 경화된 숙지로 접수를 채취한후 잎자루를 남기고 잎은 제거합니다
2, 그림에서처럼 잎눈 아랫쪽에서 위로 목질 부위가 약간 같이 깍이게
윗쪽으로 접도로 1~1.5cm정도밀어 올리고 ~~~
3, 잎눈에 충격을 주지말고 떼어냅니다
4, 대목은 아랫쪽에서 사진처럼 T 자형으로 칼집을 내고 벌립니다
수액이 이동중인 때라서 잘 벌려지는데 접수에서 떼어낸 잎눈의 길이보다
약간 길게 칼집을 내어서 벌려줌이 좋습니다
5, T자로 벌린 위에서 아래로 떼어낸 접눈을 바르게 내려꼿습니다
T자 윗 부위와 접눈 윗 부위가 일치하게 하고 ......
6, 마지막으로 얇고 부드러운 비닐을 좁게 갈라서 입눈의 윗쪽부터
아랫쪽으로 결박해주면 끝입니다
실패가 염려되거나 한번에 옆가지 까지 나오게 또는 한나무에 여러 품종을
아접하고자 할때는 돌려가면서 대목에 여러개를 사진처럼 해주면 됩니다
7, 적기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이나 수종에 따라서 가감할수잇고 끝자락은
수액의 이동이 끝나기 2주전까지이며 수세가 약하면 수액이동이 빨리 끝나버리고
월동 준비에 들어감으로 참고하십시요
복숭아 살구 매실같은 핵과류는 상처가 나면 송진이 나와서 활착을 방해함으로
8월중에 실시함이 좋습니다
8, 적용 수종은 대나무를 제외한 거의 모두이며 수골(樹骨)즉 속심이 많은 오동나무
두릅나무 엄나무 자귀나무등은 절접(切接)이 어렵기에 눈접이 훨 유리합니다
9, 생사여부는 남겨진 잎자루가 2~3주정도 지난후 노랑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지거나
손으로 살짝 건들어 떨어지면 성공이고 검게 말라버리면 실패입니다
10, 이후의 일반적인 관리는 평상시처럼 하시고 간혹 금년중에 잎눈에서 새싹이
조금 나와서 자라다 겨울을 넘기게되면 동사할수잇으니 약간의 보온이 필요합니다
눈접후에도 대목은 자라므로 비닐을 묶은부위가 짤록해질수잇으니 그때는
풀어주거나 다시 살짝 묶어줍니다
세력이 좋아서 잘자라는 대목에 눈접햇을경우 성공 여부를 확인후 맨윗쪽 접부위
1cm정도위에서 잘라주고 상처부위에 톱신페스트 또는 도포제를 발라주면
가을까지 자라는데 겨울철에 동사를 주의합니다
쉽고도 간단한 그리고 성공율이 놉고 다양하게 적용할수잇는 이방법을 터득하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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