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정 2

2019, 12, 21 타이완 여정 2일차 1부

(칠성담, 花蘭 태로각협곡)

호텔에서 가까운 철도 이란역(宜蘭驛)에서 승차해 목적지인 북포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는데 약 1시간 50여분이 소요되었다.

우리의 70년대 완행열차 수준의 속도라서 차창으로 밖을 보게되는 낭만적인 열차여행이었습니다.

宜蘭驛 전경

宜蘭驛 대합실

宜蘭에서 花蘭까지 열차 승차권

宜蘭驛 개찰구

宜蘭驛 플랫홈

열차 내부

열차 이동 중 차창밖 풍경 (건천으로 물이 없다)

산 정상에 걸친 흰구름이 아주 아릅답다능 .....

다음 정거장이 북포 다다음은 화롄이다.

우리는 花蘭에서 1정거장 전인 북포에서 하차해 버스로 칠성담에 갑니다.

북포역 플랫홈^

북포역 대합실

북포역 전경

七星潭 해변

화려하지 안으나 정겨운 비치 ......... 칠성담(치싱탄, 七星潭)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북두칠성의 바다를 뜻함

칠성담 동영상

칠성담을 뒤로하고 버스로 20여분을 주행해서 점심식사를 위한 식당에 도착함

식당 입구의 옥으로 만든 작품이 이채롭습니다.

타이완에 와서 처음으로 김치와 콩나물무침과 밥은 제법 맛있었던 점심이었습니다.

생선 반찬이 있었던 식당에선 한점 맛보곤 그대로 외면했던 기억은 지금까지도 에휴 ㅋㅋㅋ

중국 특유의 향신료가 우리에겐 역겨웠으니까요 ..

점심 식사후 태로각협곡으로 이동합니다.

침식작용에 의해 대리석과 화강암이 물의 흐름에 따라 깍여서 독특한 지형의 협곡이며

굴곡이 심한 경사로에 터널과 차도를 조상들이 중장비 없이 정과 망치로 파내서 오늘날과

같은 도로가 생겨났다 합니다.

또한 화롄은 대만의 5대 국제항이 위치하고 질 좋은 대리석 생산지로 유명한데

500여개의 공장이 있다합니다.

다음 동영상은 아슬하게 운행중인 차량의 곡예운전을 볼 수 있습니다.

태로각협곡의 이곳 저곳 둘러보기^

이어서 대만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101빌딩 전망대 야경을 보러 화롄에서 신성역까지

버스로 이동 다시 열차로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하는 여정을 3회 차로 게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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