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정 6

타이완 여정 6번째입니다.

2019, 12, 23 국립중정기념당

기념당 정면

국립중정기념당을 최근 타이완 민주 기념관(台灣民主紀念館, 타이완 민주 지녠관)’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타이완 초대 총통인 장제스(蔣介石)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총면적 약 25만km²의 대지에 중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웅장한 건물들은 고대 중국의 왕릉과

비슷한 규모로 설계되었고 정면에 있는 높이 76m의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당은 남색과 흰색을 주요

색조로 하고 천장은 하늘을 향해 둥근 형태를 띠며,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기념당 2층으로 도착한다.

그곳에는 높이 6.3m, 25톤 무게의 장제스 총통 동상이 중국 대륙을 향해 앉아 있어

타이완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내부 전시실에는 장제스 총통이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과 사진 등 그의 생애를 짐작할 수 있는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이 1966년에 방문했으며 교류했던 자료들도 있다.

기념당 조감도

내부 정경

전시된 조형물들 ..........

장개석 좌상

순동으로 제작됨

천정엔 대만의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 문양이 보인다..

근위병이 부동자세로 근무중이고 교대식도 보고왔습니다..

기념관 주위로 정자, 연못이 있으며 우아한 정문 양측에는

국립 극장(國家戲劇院, 궈자 시쥐위안)과 콘서트홀(國家音樂廳, 궈자 인웨팅) 건물이 있다.

두 건물 사이에 있는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축제가 열리고 있어 국립 중정 기념당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3박 4일간의 타이완 여정을 마무리하고 2019, 12, 23일 17시 30분경

타이베이 공항을 이륙 인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타이완 여정 1 : http://blog.daum.net/hwan254/1274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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