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원산으로 자생지의 주민들은 우리의 무화과처럼 식용으로 한다하고
국내는 일부 식물원에서 볼 수 있는데 열매(花囊)를 분석한 정보를
게시하니 함께 보시죠 ^
2022, 4, 20
4월 20일 현재 花囊의 입구가 열리지 않은 상태이며
매개충(좀벌 등)이 어떻게 들어가 受粉시켜야 하는가 궁금하다.
瘦果는 팽이 비슷한 모양인데 황록색 + 붉은색이다.
왕모람을 비롯한 천선과, 모람, 무화과는 일반적인 꽃을 피우는게 아니고
꽃주머니 (열매라 함) 즉 花囊으로 그 안에 암꽃 만 또는 수꽃 만 (單性花)
또 왕모람처럼 암,수꽃이 함께 (兩性花) 들어있기도 한다.
화낭엔 아래 사진에서 보듯 털이 많은 花托이 있습니다.
花囊의 길이는 5,5cm, 지름은 3cm 정도이다.
花囊의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기 어렵게 실같은 부속체가
밖으로 숙어있음은 매개충의 도움이 필요 없음을 의미하며
단 약간의 깨끝한 공기는 수술이 완숙해 꽃가루가 受粉할 때 들어가서
적당한 습도와 산소를 공급해 줄겄으로 생각됩니다.
4월 20일 암, 수꽃이 아직은 미성숙 상태이다.
미성숙 상태의 암꽃을 크롭해보면 수천마리 홍학의 군무를 연상케한다.
柱頭는 주전자 물구멍처럼 굽어있으며 子房은 부풀어서 하나의 암꽃은 해마를 닮았다.
아래는 15일이 지난 6월 4일의 상태로 수꽃이 많이 자랐는데 꽃밥이 터지기전이다.
수꽃이 성숙해 길게 자라서 암꽃을 위에서 덮어 꽃밥이 터지면서 암꽃에 受粉 시킬 듯 ~
예상대로 雄花莖이 길다 . 암꽃을 다 덮을 듯
왜 그럴까 매개충이 필요 없기 때문일겄이다.
그래서 온실이나 비가 많은 원산지에선 유용한 전략이고
참 명석하다 비록 식물이지만 ~
6월 4일의 암꽃 모습은 자방이 더 커지고 색상이 짙어졌으며 柱頭는 둥글게 변했다.
花粉은 좀 더 기다려서 봐야는데 아쉽지만 짐작하면 될 듯 ~
크롭해 본 잎 이면은 엽맥이 뚜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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