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여정 (2022, 6월 21일 ~7월 4일까지 14일간)
6번째 이야기
6월 28일 울란바트로를 떠난 6일차
칭기스칸이 유년 시절을 보냈다는 빈데리아올의 초원에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전에 각자 자유시간을 활용해 탐사를 합니다.
분홍바늘꽃을 보고 ~
엄청 많은 원추리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인증샷....
다시 못갈 빈데리아올, 생전의 추억으로 남으리라
오전에 탐사하고 다음 목적지인 차강암하올로 이동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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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 오논강 지류에서 잠시 쉬면서 .....
더위를 식히며 목욕도 합니다.
중간 지점의 작은 마을
우리의 5~60년대 시골의 모습을 보는 듯.
마을 안길이 물구덩이입니다.
몽골은 마을마다 2~3개의 마트가 있습니다.
부족한 생수 등 먹거리를 구입하고 .....
목적지 차강암하올에 도착해 텐트를 구축하고 오후의 일과를 보냅니다.
언덕 아래로 호수와 축산 농가의 게르가 보이는데 평안하고 낭만적입니다.
파리, 모기가 많아서 소, 말똥으로 불도 피우고 .. 북동부 습지대라서 해충이 많습니다.
이 지역을 잘아는 차량 기사의 친구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
주변의 농가에서 양몰이 강쥐가 놀러왔는데 큰 덩치에 어울리지않게
성격이 원만해서 첫 대면인데도 애교가 많고 우리 일행들과 잘 어울립니다.
몽골 여정중 사용할려고 구입한 발전기에
폰,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중입니다.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고 명년에 또 사용할려고 맡겨놓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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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준비하는데 여성 회원에게 부채질하는 남성회원
모기와 더위에 배려해준 당신은 흑기사입니다.
야식으로 떡복기도 ~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6월 28일 또 하루가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