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7일
창경궁의 전경을 4계절 중 설경만 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 단디 맘먹고 달려갔건만 아뿔싸!!
창경궁 정문 주변의 4층 건물 옥상에 오르니 출입문이 닫혀있어
꽝!
내려다 보면 한컷에 담을수 있는데 좋다 말았습니다.
강설량도 적었고 ~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대로 궐내만 배회하다 귀가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오면 궁궐도 관람이 불가하대요
안전을 위해서랍니다.
할 수 없이 4층이 아닌 2층에서 본 궁궐 전경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네요
2층에서 내려와 입구의 아르마띠꼬 커피숍에서 카푸치노
한잔하고 바로 앞 궁궐로 고 고 =3=3
정문(弘化門)으로 입장하면 바로 明政門이 보이고
명정문을 통과하면 ~
明政殿이다.
명전전을 통과해 보양문으로 나가면 왕이 침전으로 사용하던 景春殿이다.
明政殿에서 우측문을 나서면 좌측 정면에
涵仁亭과 우편에 環境展이 보입니다.
계속 직진하면 春塘池가 보이는데 얼어있다.
가을 ~겨울 동안 얼지 않을 땐 평균 100여 마리의 원앙새 쉼터이고
많은 조류 동호인들이 촬영차 모여든다.
청파도 원앙이 나타나면 자주 갑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白松 이 더 하얗게 보이고 ~
창경궁에 갈 때면 반드시 들르는 온실
남역 식물들이 많고 실내는 가온으로 못 추워서 잠시 쉬면서
식물들을 접사 합니다.
박쥐란도 잘자라고 ....
애기동백의 빨강꽃과 영춘화의 노랑꽃도 보여주고 .....
온실 정문 앞의 조경 경관도 백설로 덮여있고 .....
우측에 環境展이 있고 정면엔 涵仁亭 . . .
涵仁亭(함인정)
明政殿 내부
정문(弘化門) → 明政門 → 明政殿 → 賓陽門(빈양문)을 나가면.....
18세기 초에 고사한 비목을 방수처리해 보존 중입니다.
천년 만년 그자리를 지켜 주기를 ~~~
涵仁亭 옆 건물은 景春殿 이다.
날씨가 쪼매 추워선지 景春殿 처마엔 고드름이 앙증스럽게 달려있네요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明政殿 서북쪽의 養和堂과
양화당 후면의 굴뚝입니다.
昌慶宮에서 昌德宮으로 넘어가면 熙政堂과 임금이 평상시
거처하시던 宣政殿이 보이고
熙政堂 맞은편에 Art Shop이 있는데
과거엔 커피도 유로 제공했는데 수년 전부터 불을 사용할 수 없기에
병 음료와 빵, 과자류 등 완제 식품만 판매합니다.
창덕궁 동쪽에 위치한 낙선재(樂善齋) 전경입니다.
喪中(상중)에 후궁들이 거처하던 건물로 화려함은 없고
검정과 백색으로 단장되었습니다.
肅章門을 넘어가 우측의 仁政門을 지나면
창덕궁의 正殿인 仁政殿이 보입니다.
仁政殿의 위용^
仁政殿에서 1908년에 헐렸다가 1999년에 복원된 進善門을 나서면
錦川橋를 거처 창덕궁 정문인 敦化門으로 출궁 하는데
지금은 리모델링 중이라 옆문으로 나갑니다.
錦川川 (금천천)은 건천(乾川) 입니다.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서식함 좋으련만~
반면에 문화재의 보존엔 건천이 좋을겁니다.
정문 좌측으로 종합관람 지원센터(매표소)가 있으며
종합관람 지원센터 내부의 매표소
매표소 옆으로 현대건설 본사가 있다..
// 대한민국의 경제를 도맡아온 현대의 무한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