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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昌慶宮) & 창덕궁(昌德宮)둘러보기

by 청파(서울) 2014. 11. 23.

        오늘 오후에 창경궁과 창덕궁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버스로 13분이면 갈 수 있는데도 그동안 왜 그토록 여유 시간이 없었을까

       10여 년도 더 된 듯 단풍도 볼 겸 고궁의 역사도 공부할 겸 나선 길 함께 보시죠 ㅎ

 

       서울역 환승쎈터에서  바라 본 대한민국의 교통중심 축 서울역  

 

      창경궁(昌慶宮)의  정문인  홍 화 문  (弘 化 門 )

 

사적 123호인(1963.01.18 지정) 창경궁은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성종 14년(1483)에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경궁을 지었다. 처음 지을 당시의 건물은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

인양전·통명전 등의 침전 및 양화당·여휘당·사성각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중에서는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다. 처음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다가 임진왜란 때에 경복궁·창덕궁과 함께 불에 탄 이후, 창덕궁과

같이 다시 지어져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다. 숙종의 사랑을 받던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독살하려는

못된 행동을 저지르다가 처형을 당했는데, 당시 희빈은 주로 취선당에서 생활하였다. 또한 영조는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이는 일을 저질렀는데, 세자가 갇힌 뒤주를 궁궐 안의 선인문 안뜰에

8일간이나 두었었다. 창경궁은 순종이 즉위한 후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09년 궁궐 안의 건물들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였으며, 궁의 이름을 창경원으로 낮추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984년 궁궐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원래의 이름인 창경궁을 되찾게 되었고, 궐 안의 동물들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면서 벚나무 역시

없애버렸다. 장조·정조·순조·헌종을 비롯한 많은 왕들이 태어난 궁으로, 광해군 때 다시 지어진 정문·정전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옆에 있는 창덕궁과 함께 조선시대 궁궐의 역사를 살피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적이다.

 

                    明 政 門

 

        明 政 殿

 

                  迎  春 軒

 

                 養 和 堂

 

          涵  仁  停

 

        景  春  殿

 

      건물 뒤로 멀리 굴뚝을 축조해서 그으름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은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 듯 철쭉꽃이 한창이당 .

 

       병아리꽃나무 (장미科) 열매가 검게 익어가고 있다.

    사적 122호인 (1963.01.18 지정) 창덕궁은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하나로 태종 5년(1405)에 세워졌다. 당시 종묘·사직과 더불어 정궁인 경복궁이 있었으므로,

이 궁은 하나의 별궁으로 만들었다. 임금들이 경복궁에서 주로 정치를 하고 백성을 돌보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이용되지 않은 듯 하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창경궁과 함께 불에 타 버린 뒤 제일 먼저 다시 지어졌고 그 뒤로 조선왕조의 가장 중심이 되는

정궁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화재를 입는 경우도 많았지만 제때에 다시 지어지면서 대체로 원래의 궁궐 규모를 잃지

않고 유지되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정사를 돌보던 외전과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인 내전, 그리고 휴식공간인

후원으로 나누어진다. 내전의 뒤쪽으로 펼쳐지는 후원은 울창한 숲과 연못, 크고 작은 정자들이 마련되어 자연경관을

살린 점이 뛰어나다. 또한 우리나라 옛 선현들이 정원을 조성한 방법 등을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60여 종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며 300년이 넘는 오래된 나무들도 있다.

1917년에는 대조전을 비롯한 침전에 불이 나서 희정당 등 19동의 건물이 다 탔는데, 1920년에 일본은 경복궁의

교태전을 헐어다가 대조전을 다시 짓고, 강령전을 헐어서 희정당을 다시 짓는 등 경복궁을 헐어 창덕궁의 건물들을

다시 지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물 중 궁궐 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정문인 돈화문으로 광해군 때 지은 것이다.

정궁인 경복궁이 질서정연한 대칭구도를 보이는데 비해 창덕궁은 지형조건에 맞추어 자유로운 구성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창덕궁과 후원은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장소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창덕궁(비원포함) → 창덕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 (2011.07.28 고시)

 

               緯  熙

 

               報  春  停

 

 

              政  廳

 

           너무도 유명한 仁 政 殿 입니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국보 225호 인정문은 보물 813호로 지정되었으며

   연산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순조 철종 고종 임금님들께서 즉위하신 궁궐이다.

   왕의 즉위식과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들의 접견등 국가의 주요행사를 행하던곳으로

   경복궁의 근정전 보다는 다소 소박하지만 외모는 2층이나 내부는 통층으로 높고 화려합니다. 

 

         인정전 내부

 

                                아래 건물들은 창덕궁의 외전(外殿)들이다.

         外 殿 의 玉堂

 

                     藥 房

 

             崇 範 門

 

            養 志 堂

 

            正 肅 門

 

            창덕궁(昌德宮)의 정문인 敦 化 門

 

       창경궁과 경복궁은 함께 이어저 있으며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가는 우리의 고궁으로 선조들의

       예술적인 감각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궁내에 노송(老松)들이 운치를 더해주고 단청이 화려하기에 둘러보면서 도심내에서의

       하루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수있는 공간입니다 .

      

       창덕궁 개관은 매주 화~일욜날(월욜은 휴관함) 입장할수있으며

       입장료는 19~64세는 3,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18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외국인은 제외)

               단 1월 1일과 설날 추석날은 한복을 입어여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입장은 12시~1시까지 3게월내 10회사용가능 5,000원

               상시 입장권은 30,000원으로 09시~17시반까지 구매일로부터 1개월 사진 1매 제출함

 

 

출처 : 청파야생화세계
글쓴이 : 청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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