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31
순천 낙안읍성
시립박물관인데 오전 7시 반 쯤 도착해 관람할렸더만 9시 반부터 오픈이라네 ., 제길슨 ㅋ
박물들은 지하에 있다고 야간 경비하시는 영감님이 알려 주었다.
하는수 없이 바로 옆 읍성으로 고고~
박물관과 읍성 사이에 김무규선생 고택이 있네여
이제부터는 읍성 입니다,.
성곽을 올라서면 걸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고 .,.
읍성안의 초가옥들은 현재 사람들이 거주하며 농사와 음식점 카페 등등 상업으로
생활하는데 지자체의 경제적 행정적 지원이 있을 듯 합니다
은행나무가 꽤 크고 아랫부분은 상처를 봉합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 상처위로 새가지들이 많이 자라나기도 하고 ~ ~
낙풍관이라는 식당의 메뉴와 가격표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함께 호남의 명루인 낙민루 입니다
1951년 한국전쟁때 소실되었는데 1984년부터
읍성 복원할때인 1987년에 재건된 루각 입니다.,
헌엘 들어서면 볼기를 들어내고 태형당하는 모습과
등뒤로 두손을 묶인채 무릅꿇고 심문당하는 죄인이 보인다.
순간 국회에 동헌이 필요하다는 생각인데 왜일까여 ㅋㅋ
웬 할멈들이 유모차와 스쿠터를 밀고 타고 아침 일찍부터 어딜 그렇게 가시나
궁금했는데 답은 여기에 ~ ~ ~ ~
읍성에서 잡초제거를 하고들 게시네요
구부리고 앉아서 일하시는데 허리에 무리일 듯 합니다,.
이렇게 낙안읍성을 뒤로하고 조계산 선암사로 고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16, 3, 31
순천 조계산 선암사
입구에 들어서니 삼나무가 반겨줍니다.
전통 야생차 체험관인데 녹차뿐이 없댄다
1인당 체험비는 3천원
커피가 생각나는데 없냐 ? 없어욧 ㅋ
예전의 녹차 전성기와 달리 요즘은 커피가 대세인데 저 크단
건물들을 유지할려면 적자만 쌓일 듯 하네여
루각 우측의 바위에 새겨진 글씨들
누가 뭐라고 쓴건지 읽어볼 시간도 아깝고 아니 그냥 낙서들이다 나에겐 ㅋㅋ
선암사엔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14-24 광각렌즈로 접사했드만 왜곡이 심하네욤
보정해서 올려야는데 참고하고 보시라우 ㅎㅎㅎ
여기가 꽃길 이랜다.,
벗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갖가지 꽃들이 피면 상춘객들로 붐빌 듯 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6,5km
언제 걸어 갈까나 차량으로 삐잉 돌아서 송광사로 이동했습니다.
송광사 입구 외송 마을의 기와집들 .,,.,.
아래 건물들은 공사가 마무리된 듯 합니다
앞전에 들렸던 선암사에서 건축 공사가 한참 진행중였는데 건축허가없이
무허가 건축중일 듯 이곳도 그 어디에도 건축허가 표식이 없었습니다.,
이 송광사엔 40여 건물이 있는데도 부족한가보다.,
왜 이토록 많은 건물이 필요한지 사찰은 치외법지대인지 ,.,.
참 돈이 많은가보다,.
비사리구시 ,. 꽤나 크네요
잘생긴 배롱나무에 눈길이 머뭅니다.
빨강꽃이 만개하면 장관일 듯 ~
/////// 이렇게 2박 3일간의 강행군을 마무리합니다. /////////
'여행,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여행 후기 3 (0) | 2016.10.24 |
---|---|
2016년 정모 (0) | 2016.05.04 |
전라권 여행 2일차 (0) | 2016.04.07 |
전라권 여행 1일차 (0) | 2016.04.07 |
평택 4공주 (0) | 2016.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