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후기 3
지난 2014년 9월 19일 오후 2시 반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으로 이륙
8시간 반 만에 밴쿠버 공항에 도착 ,, 보통 10시간여 비행하는데 안내
방송에서 8시간 반 만에 도착한다는 기장의 말에 모두가 어우야 !
기쁨의 작은 함성들이 곳곳에서 들린다.
공항에 도착후 마중 나온 매제 차로 코퀴틀람 집에 도착했습니다.
여정을 풀고 1박 다음날 OK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 상품 일정으로
빅토리아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경비는 100불 (캐나다 달러로) + 부차드 공원 입장료 32불+10불
(가이드 써비스료)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이너하버 항 까지
페리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빅토리아는 벤쿠버 앞의 섬인데 남북의 거리가 515km 폭은 272~592km,
면적은 217,291평방 km 정도로 남한과 비슷하다.
밴쿠버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식민지였으나 1871년 미국이 아닌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면서 미국과의 경계가 틀어져 결정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캐나다는 섬에 주정부 청사를 건축하고 굳건한 영토를 지키는 전략이
주효해 지금까지 이어저 오고 있다.
1865년엔 영국 해군 기지가 건설되고 해운업의 발달로 큰 도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1838년 토마스 심프슨이 발견하였고 스페인과 영국군이 원주민인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강제로 탈취해 여왕의 이름인 빅토리아로 명명했다.
2008년 10월 8일 스티븐 하퍼 총리와 의회 지도자는 공식적으로 원주민 의장인
필 포테인에게 사과했고 원주민에게 지금까지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위정자가 배워야 할 역사이자 양심아다.
이어서 빅토리아 주정부 이노하버 항구 부차드 공원 등등을 함께 보시죠,
빅토리아의 이노하버 항구 앞에 자리한 르네상스 리바이벌 양식과 네오바르크
양식의 조화로운 8 각형 돔 건축물로 의사당 겸 주정부 청사 (British Columbia)다.
국토 경계를 설정할 당시 미국과의 갈등으로 밀고 당기는 국경이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일직선이지만 이곳에서 미국 쪽으로 틀어져 내려와 있는 건 캐나다에서
BC로 정하면서 그어진 경계란다.
당시의 감정이 아직도 남았는지 이곳에선 미국과의 무선 통신이
불가 하단다 (사실인지는 미확인)
미국의 방해로 ~~
국경이다 보니 한마을이 미국과 캐나다로 갈라져 있는 곳은 캐나다인들이
값이 좀 더 싼 미국쪽 주유소에서 주유한답니다.
물론 불법(?)이지만 서로 잘 통하는 한마을이고 돈 버는데 마다할 주유소도 아니니 ㅋ
의사당 겸 주정부 청사 (1897년에 건축)
유명한 Francis Rattenbury (프랜시스 래튼베리) 가 설계 건축했단다.
주정부 청사 앞 풀밭에서 ,.,.
여름엔 이 풀밭이 온통 나들이객들로 초만원 이랍니다.
주정부 청사 앞
삼나무의 웅장한 모습
너무 커서 광각이 아니면 한 컷에 담을 수 없음
Inner Harbour (이하버 ) 항구
주청사 주변의 공원에있는 이름 모를 식물들....
Francis Lattenbury Hoter (엠프레스 호텔이라 부름).. 수양 성유나무가 현관
양옆에서 검문검색하고 있는 듯 ~
1809년에 건축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빅토리아의
Wharf (dnjvm) 거리에 위치한 최고 최대의 호텔이다.
주청사를 설계한 Francis Rattenbury (프랜시스 래튼베리)의 작품이기에
더더욱 유명 하고 보다 더 웅장하고 화려한 호텔로 다시 건축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보존하자는 의견이 더 많단다.
Buthart Garddens
석회석 광산으로 황폐한 모습을 안타까워하던 Buthart 부부가 자력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올해 105년이 되었고 6만 7,000여 평에 밀림과 갖가지 식물들 그리고 작은
호수 분수 등등 세계에서 인공조성 공원으론 최고라 합니다.
그동안 적자 운영에도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흑자로 전환되었다 하네여
개인의 영달보다는 자원을 복원한다는 부차드 부부의 환경
사랑을 우리도 배워야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분홍바늘꽃도 이곳에 있습니다.
Inner Harbour에 ......
면회 온 애인을 맞이하는 군발이...
저 시절로 다시 돌아 가고프다능 ㅎㅎㅎ
밴쿠버에서 빅토리아 이너하버 항으로 가던 중 운 좋게 2마리의 고래를
보았는데 돌고래로 추정되며 순간 접사가 좀 늦어 사진은 흔적만 보인다.
관 련 글
후기 1 : http://blog.daum.net/hwan254/12743698
후기 2 : 청파 야생화 세계 | 캐나다 여행 후기 2
후기 4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58
후기 5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59
후기 6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60
후기 7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61
후기 8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62
후기 9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63
후기 10 : http://blog.daum.net/hwan254/12744264
'여행,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여행 후기 5 (0) | 2016.10.26 |
---|---|
캐나다 여행 후기 4 (0) | 2016.10.24 |
2016년 정모 (0) | 2016.05.04 |
전라권 여행 3일차 (0) | 2016.04.07 |
전라권 여행 2일차 (0) | 2016.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