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후기 5

14, 9, 25일 오후 1시경 캘거리 공항에 도착해 A1도로를 드라이브

해보니 드넓은 평야의 곳곳에 작은 유전들과 넓다란 목장에 말과

소들의 한가로움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산유국이지만 자원 보전과 환경정책 때문인지 제한적인 유전 개발만을 허용한 듯

매스컴에서 보았던 중동의 큰 유전과는 달리 장난감 방아깨비(메뚜기 일종) 닮은

작은 펌핑 유닛 몃 개가 기름을 퍼 올리고 있었습니다.

유전에서 원유를 퍼올리는 펌핑 유닛의 모습이 중동에 온 기분이다.

운이 좋았는지 산양들을 만났는데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를

들이대는데도 아랑곳하지 안는다능.

천운인지 늪지에서 노니는 무스 가족들을 만나는 행운도 ~

지나던 차량들 모두 다 멈추어서 바라보고 사진을 찍어댄다.

Lower Kananaskis Lake

Kananaskis Lake가 있는 Kananaskis Countrry 는 Calgary 와 Banf

국립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Kananaskis란 이름은 원래 이 지역에

살던 Cree족의 말에서 유래되었댄다.

1857년 ~1860년에 존 팰리저란 사람이 발견했고 명명했답니다.

Kananaskis Countrry는 스노슈즈, 래프팅, 스노보드, 승마, 낚시, 스키,

캠핑, 바이크, 하이킹 등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댄다.

멀리 바라보이는 산 정상엔 만년설이 보이고 ~ ~ ~

Upper Kananaskis Lake ▲

Lower Kananaskis Lake 아래쪽에 있는 호수임 ▼

호수를 끼고 산중에 2002년 G8 정상들이 모여서 회담했던

델타 랏지 (Delta Lodge) 호텔이 보입니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안지만 깨끗한 환경속 보안과 경비가 아주 용이한

한적한 이곳은 천혜의 낙원입니다.

사슴도 만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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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 : http://blog.daum.net/hwan254/1274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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