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ia 의 여정 11일 차 (2018, 7, 12일 )
몽골에서의 마지막 여행 글입니다.
1, 10일 차의 마지막 게르 호텔에서 숙박후 다음 날인 11일 차 아침의 일출 경관입니다.
한국은 삼복더위인데 이곳은 아침에 보니 이슬이 풀잎에 송골송골 맺혔다.
2, 아침식사 (07시 20분경)
비주얼은 그럴듯한데 한국인에겐 별로다.
3, 아침 식사 후 몽골의 야생말 ( Przewalski's Horse ) 복원지인 Hustai National Park
(호스타이 국립공원)을 향해서 삐뚤빼뚤 초원에 임의로 형성된 비포장 도로를
푸르공은 신나게 달려갑니다.
가끔 고장으로 지체하기도 했지만요 ..
4, 공원 정문의 마을에 도착합니다.
5, 이곳을 통과해서 한참을 더 가야 야생말을 볼 수 있다는 ...
6, 가는 도중 초원에 설치류인 마못의 일종인 타르박을 종종 보게되고 천적인 솔개가 제법 많아선지
아주 예민해서 30여 m 거리만 다가가도 굴속으로 숨어버린다.
망원 레즈로 촬영해야는데 식물 탐사가 전문인 우리는 105m 매크로 렌즈로 최대한
당겨서 접사 하다 보니 선명한 사진은 아니 된다.
7, 타르박의 집 즉 굴입니다.
8, 전방에 목적지인 야생마 복원지가 보이고 ~ ~
9, 도착해서 주변을 살피니 우리들 이외의 외국인들도 야생말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10, 하차 후 각자 흩어져 야생화들을 탐사하고 ......
11, 식물 탐사 중 뒤 능선에서(해발 약 1,400 ~ 1,700 m) 운 좋게도
야생말 어미 3마리와 새끼 한 마리가 나타났다.
몽골에서는 이 야생말을 타히(Takhi) 또는 프셰발스키(Przewalski's Horse)라 부르기도 하는데 러시아의
한 장교가 19세기 후반 여행중 우연히 발견하여 자기 이름인 프셰발스키라 부르게되었다.
지구상의 마지막 야생말로 이곳에 360여 마리가 있고 400여 km 떨어진 곳에 또 한 곳
그리고 또 다른곳 이렇게 3곳에서 지구환경 기금을 지원받아 복원 중 이랍니다.
전 세계에서 관계자들이 교통이 불편한 이 먼 곳까지 와서 보지 못하면 입구의 겔 호텔에서
머물러야 한다네여.
그러나 우리 일행은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한가족 4마리를 본겄은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동영상 3
동영상 4
13, 귀뚜라미? 암컷인데
엄청 커요, 어제 보고 오늘 또 보았습니다..
14, 바람이 심하니까 요렇게 ... ㅎ ㅎ
립스틱 물매화입니다.
15, 주변을 돌아보니 ~
16, 점심 식사후 춥고 바람이 심하니까 이렇게 차량을 이용하고 인의 장막에서 커피 타임을 ~
17, 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 야생말과 식물 탐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 나옵니다.
공원 정문의 마을에서 잠시 머물다 울란바토르를 향해서 고고 =3=3=3
공원 정문인데 좀 허술하다..
18, 어제 갔던 길을 되돌아 나오면서 보게되는 경관입니다..
19, 머런공항으로 이동해 뱅기로 칭기스칸 공항까지 가면 빨리 갈 수 있는데 포기하고
후스타이에서 울란바토르까지 푸르공으로 한나절 넘게 내달리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20,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행사로 교통이 정, 지체되면서 울란바토르로 진입하는데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시내로 들어갑니다.
21, 변전소로 보이는 전기 시설물인데 울란바토르의 전기 공급을 책인지는듯 ~
22, 중앙난방의 온수 배관 시설인 듯 ...... 지하 배관으로 하면 보온이 더 잘 될 듯한데 기술적제가 있어 지상으로 ? ?
23, 시내 중심부로 이동하면서 ~
24, 저녁 식사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25, 샤브샤브 만찬은 양고기, 말고기, 소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었는데 일행 중 한 분이
페이 했습니다... 푸짐한 만찬이었죠, 잘 먹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26, 만찬 후 대형 매장에서 쇼핑합니다.
여기서 청파는 꿀을 크고 작은 5병을 구입했는데 아차 실수로 기내 지참했다가
큰 병 2개를 뺏겼네여 액체라고 헐 ㅋ 어이없었음 ㅋㅋ
27, 몽골 돈입니다.
가치는 한화의 약 2배 정도임
28, 몽골에서의 마지막 쇼핑
이곳에서 다양한 캐시미어 제품을 판매하는데 일행들 모두가 양말을 많이 샀고
일부는 스카프나 셔츠도 구입했습니다. 값은 비교적 저렴했다는 ~
29, 이렇게 7월 2일부터 12일까지 Mongolia 의 여정을 마치고 칭기스칸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끝내고 13일 01시경 이륙 인천공항에 04경 입국하면서
장정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한 13명의 회원들 그리고 몽골 현지 가이드 바이루, 푸르공 기사 3명
특별히 청파가 탑승한 기사 저거 ..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겁니다
모두 다 건강하심을 기원해보며 지금까지 부실한 내용의 글을 읽어 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몽골 기행 때 참고되었음 합니다
- - end - -
28, 아래를 클릭하면 각 회차를 볼 수 있습니다.
1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3
2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4
3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5
4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6
5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7
6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8
7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29
8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30
9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31
10일 차 : http://blog.daum.net/hwan254/127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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