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여정 (2022, 6월 21일 ~7월 4일까지 14일간)
9번째 이야기
2022년 7월 1일 차강암하올~ 테를지국립공원
차강암하올에서 1박했는데 새벽에 비가 좀 내렸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초원에 아침을 열어줍니다 (05시 36분)
07시 27분
이곳 차강암하올은 몽골의 동북방향으로 러시아 국경이 가까운 지역으로
울란바트로와는 먼거리이다.
여정의 막바지라서 최대한 울란과 가까운 테를지국립공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침 식사 후 텐트를 철거하고 이동 중 점심을(칼국수) 준비해서 고 고 =3=3
지나는 길목의 강을 만나면 언제나 그렇듯 머물며 주변을 탐사하고 쉬어갑니다. (10시 40분)
동 영 상 1
약 4시간 반을 달려 호수안에 섬이 내려다 보이는 초원에서 점심 식사와 휴식을 합니다.
점심 메뉴는 준비해온 갈국수로 ......
초원을 벗어나면 고속도로로 주행합니다.
울퉁 불퉁 엉디가 들석 거리던 초원길보다
편안한 포장길이 이렇게 좋은가 새삼 느껴봅니다.
오후 5시경 울란바트로를 휘돌아 흐르는 툴가강에서도 잠시 머물고 ~
다시 이동하다 마을에 들려 마켓에서 부족한 부식도 구입하고 ~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갓길이 넓고 경치 좋은곳에서 휴식도 하고 ~
돌지치도 만났습니다.
마지막 야영지를 앞두고 한국의 휴게소 같은 고속도로변의 식당에서
몽골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합니다.
기사 포함 19명분을 한 식당에서 할려니 재료가 부족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에
여러 식당에서 합동으로 준비했는데 1인당 식대는 12,000 투그릭이다
골리야시 라는 몽골 음식은 우리의 식성과는 좀 멀다.
그래서 절반은 먹었까 ??
동 영 상 2
(테를지국립공원 진입로는 공사중으로 비포장 상태다)
차강암하올 숙영지에서 출발한지 12시간 반
드디어 테를지국립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국립공원을 목전에 두고 헤를렌강가에서 숙영하기로 하고
캠프를 구축합니다.
이렇게 2022년 7월 1일 마지막 숙영지의 하루도 일몰과 함께 마갑합니다. (8시 47분)
여정 중 여러 숙영지에서 별 촬영 팀이 찍은 영상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몽골은 한국의 5~60년대처럼 오염이 없어 공기가 맑아 은하수 촬영하기에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나라입니다.
몽골 여정기 9번째 끝
10번째도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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