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 (2023, 9, 12)
현지 탐사 마지막 날로 115km 거리의 목적지인 액목습지까지
먼 길을 이동해야 한다.
숙박했던 호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출발
시내를 벗어나 시골길을 주행합니다.
50여분 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고 . .
휴게소 화장실은 비교적 청결했습니다.
휴게소에서 제비집도 보고 ~
다시 출발
주행 중 볼 수 있는 풍경은 옥수수밭이 엄청 많이 보이는데
주로 콩기름의 원료로 재배한답니다.
어쩌다 콩밭이 보이긴 하지만 99%가 옥수수밭입니다.
액목에 도착 전 작은 마을에선 도로 개선공사 중인데
안전공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오전 10 반 2시간 반 주행 후 도착한 액목마을
과일 가계에서 수박, 복숭아를 구입한후 . .
누브라워크 참나무 열매로 보였는데 깨어 먹어보니 개암나무 열매였습니다.
식당에 도착해서
아주 작은 시골인데도 결재를 큐알코드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었네요
비빔밥을 주문해 점심을 해결했는데 맛좋고
가격도 16위안(3,000원)으로 저렴하다.
약 4시간 여 주행해 오랜만에 찾아오니 주변이
많이 변해서 우왕좌왕했으나 가까스로
액목습지에 도착해 탐사를 하는데 습지라서 장화를 신었는데도
일부 회원은 푹 빠져서 장화 속으로 물이 들어 가는 등 ..
청파는 물구덩에 엉덩방아를 ~ 정말 힘들었습니다
귀국 후 근육통증이 3일간 이어지기도 했네요
마지막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이기에 무리했기 때문입니다.
미나리아재비科 초오屬을 여러 개체 만나고
현삼科 큰송이풀, 대송이풀, 범의귀科 물매화 등도 촬영했습니다.
한화 6,000원에 구입한 큰 수박을 도로가에서 먹는데 나름 맛있고 좋았네요.
생각보다 강한 햇볕과 더운 날씨로 힘들었는데 ~
복숭아는 꽤 큰데 약간 고무질 같은 식감이었으나 그런대로 먹을만했고 ~
습지 탐사를 마치고 오후 3시 연길을 향해서 고 고
도중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도 하고
습지에서 3시간 여 주행 .. 6시경 연길에 도착해
차창으로 시내 야경도 즐겨봅니다.
오후 7시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도착한 원할머니 식당
다양한 메뉴가 진수성찬
언제나 그렇듯 백두권 탐사 때마다 식사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이 식당 주인은 한국인이기에 더 잘해주었습니다.
만찬 후 호텔에 도착 체크인하고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여정 5 끝
'여행,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문경, 제천 여행 1 (0) | 2023.11.09 |
---|---|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여정 6 (0) | 2023.10.15 |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여정 4 (0) | 2023.10.01 |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여정 2 (0) | 2023.09.22 |
백두산과 언저리 탐사여정 1 (2) | 2023.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