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4, 2, 17)은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에 주말이라서
창경궁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해마다 11~12월과 다음 해 2월에 원앙을 잘 볼 수 있는데 이들이
포식자들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이곳 춘당지에서 보내며
먹이활동 시간엔 열매, 종자, 곤충 등을 찾아 떠나고
다시 돌아오지만 산란과 육아기엔 번식지로 날아가고 연말이면
다시 창경궁으로 오는데 대략 50~100여 마리가 됩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이고 몸길이가 41~47cm 입니다.
아래 원안의 개체는 수컷으로 보이는데 머리털이 흐트러져있고
완전한 수컷이 아닌 중성 같기도 합니다.
싸움에서 피해를 본 듯 ~
암컷인데 날개에 파랑색의 깃털이 보이는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특별해서 집중 촬영했네요
동 영 상 1
동 영 상 2
동 영 상 3
춘당지
원앙들이 연못 중앙의 작은 섬에서 낮잠을 자거나 쉽니다.
관련 글 :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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