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

 

 

       지난 11월 17일 (일요일)  청량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거의 모두는 홍릉수목원으로 부름)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국립산림과학원 정문

 

 

     명색이 과학원이지 엉터리 정보가 많은 국가기관이다.

          수년 전 식물들의 정명이 오동정 된 사례가 다수 발견돼 국무총리실에 

     이메일로 건의해 일부가 정정되었으나 아직도 미비하다.

          목본류와 달리 특히 초본류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우점종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

     다른 종류의 종자가 바람등으로 이동해와 본래의 종과 다른 식생지가 되기 때문이다.

         바위수국을 등수국으로, 파드득나물을 참나물로 등 잘못 기재된 표찰이 20여 건

      이상이 있었고 식물을 잘 모르는 방문객들은 그렇게 이해해 SNS등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시정을 부탁했지만 자존감 때문일까 

       전문가들의 견해를 참고해 추진하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일부는 아직이다.

       그 정황이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의 현 존재이다.

         언젠가는 바로잡기를 기대해 보렵니다. 

 

 

 

              평일은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하고 주말과 공휴일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문에서 본관 건물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의 전경^

 

 

 

         아래의 은행나무는 11월 9일(토)에 촬영한 모습이고 ~

 

 

          위 모습에서 8일이 지난 11월 17일엔 낙엽으로 엉성한 모습입니다.

 

 

 

          낙엽을 치우지 않은 숲길을 걷는데 바삭거리는 소리는 고막을 정화시켜 줍니다.

                 그냥 그대로 오래도록 걷고픈 낙엽길 ~ ~

 

 

 

 

        본관 건물 언덕위 은행나무는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수목원의 상징으로 인식된 반송^

                  방문객 모두의 포토존 모델입니다.

             1923년 홍릉초등학교에서 이주해 금년에 130여 살이 된

                 수목원의 최장수목이자 역사이다.

 

 

 

           꽃궁기인 늦가을에 개화하는 니텐스납매는 늦더위로 평년보다 

                10일 지연돼 만개했습니다. 

 

 

 

       지각생 풍년화도 정겨웠던 하루였습니다.

 

          //  == END == //